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평택브레인시티’에 58만㎡ 규모 조성된다

입력 2017-05-16 21:37
‘평택브레인시티’에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58만㎡ 규모의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은 16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의 유치·조성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는 스마트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신약, 방사광가속기 등 미래 4차 산업혁명 7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할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브레인시티 내에 약 58만㎡ 규모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7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산·학·연 R&D 단지와 함께 교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김연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