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국IT복지진흥원에 중고PC 등 248대 기증

입력 2017-05-16 18:49
지난 15일 서울 서소문동 CJ대한통운빌딩에서 열린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PC 기증식’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왼쪽)과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서울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빌딩 대회의실에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PC 기증식’을 갖고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톱·모니터·노트북 등 PC 및 전산장비 248대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증받은 중고 PC를 무상으로 국내외 정보취약 계층에 지원하는 행정자치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CJ대한통운은 사회 구성원 간 정보 격차 감소를 위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데스크톱·모니터·노트북 등 PC 및 전산장비 4700대가량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해 왔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PC 및 전산장비 기증으로 정보소외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정보 불평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