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광명 행복한교회) 목사가 자신의 목회 이야기를 ‘지옥을 살던 목사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다’(표지·조에북스)란 책으로 펴냈다.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20년 가까이 성경이라는 지도 한 장을 들고 매일 좌충우돌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아 나선 여정”이라며 “예수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사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교회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예수를 영접한 청년 시절, 2000년 교회 개척을 통해 회복한 첫사랑, 목회 중 알게 된 아버지 마음 등의 순서로 기록한다. 딸이 학교를 가지 않아 마음이 지옥과 같았던 날부터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마음이 충만하게 된 날까지 찬찬히 서술한다. 목회가 두려운 신학생이나 힘들게 목회하고 있는 동역자들이 공감할 만하다.
김영민 목사 목회 이야기 ‘지옥을 살던 목사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다’ 출간
입력 2017-05-17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