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FIFA U-20 월드컵’에 차량 123대 지원

입력 2017-05-16 18:47
U-20(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1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진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U-20(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차량 전달식을 열고 참가팀과 대회 관계자들이 사용할 차량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직위 곽영진 부위원장과 현대자동차 이광국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제네시스 EQ900 등 승용차 98대, 상용차 25대다. 대회가 열리는 6개 개최 도시(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활용된다. 현대자동차는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왔다. 곽영진 부위원장은 “현대자동차의 축구 사랑에 감사하다. 제공된 차량을 활용해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