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충주, 농작업 대행서비스 본격 추진

입력 2017-05-15 21:09
충북 충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70세 이상 고령자와 부녀자 등이 경작하는 면적 0.5㏊ 이하가 서비스 대상이다. 농작업 범위는 시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관리기, 콤바인, 굴삭기 등 임대용 농기계를 활용한 경운, 정지, 퇴비 살포, 이앙작업 등이다. 시는 연말까지 대행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과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과 부녀농들이 적기 영농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