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영등포,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운영

입력 2017-05-14 21:20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 ting’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버스’ 안에는 성교육 도서와 영상자료, 교육 도구들이 비치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구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손잡고 지역 내 초등학교 16곳을 해피버스를 몰고 찾아간다.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초등학생 5학년이 교육대상이다. 교육은 사춘기 성 발달 교육, 성폭력 및 에이즈 예방교육으로 구성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