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서울시 중구청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개최

입력 2017-05-14 18:54 수정 2017-05-14 21:53
호텔신라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20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개최되는 문화 축제다.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서울 중구 동호로 223)부터 토끼굴로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20일 오후 1∼6시에 열린다. 공연과 공예 전시, 전통놀이, ‘각자성석’ 탁본 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자성석 탁본 체험은 경남 의령군 출신 선조들의 축성 사실을 보여주는 ‘의령시면’ 모형 각자성석 탁본을 직접 뜨면서 조선시대 도성 축성 방식을 파악해 한양도성 역사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