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신도시에 내년까지 도서관 건립

입력 2017-05-14 18:48
경북도청이 이전한 안동·예천 신도시에 도립 도서관이 내년까지 건립된다. 경북도는 도내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기반 커뮤니티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도립 도서관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설계사와 시공사, 관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착수전략회의를 열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도서관 건립을 위한 전략수립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립 도서관은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2월중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351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82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