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좋다!”
서울 도심의 특급호텔에서는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친목모임을 하는 여성 고객들을 모시기 위해 여성만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해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뷔페도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호텔을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성 특별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사진)에서는 매주 월요일 여성 고객에게 뷔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모 레이디스 먼데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모모카페 점심 또는 저녁 뷔페를 25% 할인해준다. 점심은 2만9250원(이하 세금 포함 가격), 저녁은 3만4300원이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에서는 주중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레이디스 런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으로만 이뤄진 테이블에서 뷔페 혹은 단품 식사를 주문하면 20% 할인해준다. 최대 8명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도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정상가 9만3000원에서 30% 할인된 6만5100원에 식사할 수 있다. 라세느는 전문 셰프들이 200여 가지의 즉석요리를 선보인다. 유럽풍 라이브러리 티 라운지 ‘살롱 드 떼’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여성만을 위한 ‘레이디스 살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커피 또는 티 2잔과 함께 훈제연어, 랍스터 샌드위치, 크랜베리 스콘, 과일 다쿠아즈, 리치 산딸기 장미 에클레어 등 한 끼 식사로 모자람이 없는 ‘쿠잉 커플 티세트’를 정상가 6만2000원에서 15% 할인된 5만2700원에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는 매주 월·화요일 점심 여성 고객에 한해 30% 할인해준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 요리를 4만5500원에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주중 런치 뷔페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식, 중식, 씨푸드, 샐러드, 그릴, 디저트 등 10개 섹션에서 150여 가지의 세계 각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런치 뷔페를 5만1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는 7만4000원이다.김혜림 선임기자
[And 라이프] 뷔페값 깎아드립니다, 단 여성만!
입력 2017-05-15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