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교통안전공단, 세종 자동차온라인등록소 문 열어

교통안전공단은 세종시 자동차 온라인등록서비스를 10일부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자동차 등록을 하려면 관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에 접속하면 된다. 20분이면 인터넷 등록을 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자동차 등록업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신규·변경·이전·말소·저당권등록 등 6개 항목이다. 공단은 세종 자동차온라인등록소를 열고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공단은 자동차 온라인등록 첫 고객 이벤트도 실시했다. 주인공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이상호씨였다. 이씨는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번호판 탈·부착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온라인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