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등의 안전을 위해 ‘여성 안심 거울길’을 이달부터 조성한다고 밝혔다. 800만원을 들여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는 공릉1동을 대상으로 주택출입구 현관문에 미러시트를 부착할 계획이다. 다가구 주택 출입문 50곳에 미러시트를 부착하고 LED로고젝터 및 안내판도 설치한다. 구는 미러시트가 부착되면 범죄자 얼굴이 노출되고 보행자도 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서울 노원구, ‘여성 안심 거울길’ 이달부터 조성
입력 2017-05-11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