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0일 서울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소아병동 환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척추측만증 예방 강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척추측만증 권위자인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척추측만증 원인과 영향, 자가 진단법, 예방·치료법 등 중요 정보를 알려줬다. 척추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KB손해보험은 희귀 난치질환인 척추측만증 환아의 의료비 지원과 예방 강연회 등을 10년 가까기 이어오고 있다.
강좌 이후 열린 마술쇼에는 스타마술사 최현우씨가 나와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의사, 간호사들이 환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술을 배우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은 이달에 집중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김찬희 기자
KB손해보험, 소아병동 환아 대상 마술공연·강좌 열어
입력 2017-05-11 19:38 수정 2017-05-1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