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5.11)

입력 2017-05-11 00:00

“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모든 이방 민족으로 그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역대상 14:17)

“So David’s fame spread throughout every land, and the LORD made all the nations fear him.”(I Chronicles 14:17)



다윗이 어릴 적부터 왕이 되겠다는 꿈을 꾸면서 살아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주의 거룩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다윗의 왕위와 왕권, 명성이 이스라엘 안에서만 머물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힘이 강성해지고 이웃나라에서 넘볼 수 없을 정도로 확장되는 과정은 다윗의 지략과 권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예비한 주의 백성들을 계획한 대로 사용하십니다. 성도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통해 날마다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이 주님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면 그것은 결국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손호경 목사(정선 고양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