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최대의 교회인 전주바울교회를 담임하는 원팔연(사진) 목사가 전주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바울교회는 9일 “원 목사가 전주대에서 개최된 ‘개교 53주년 기념식’에서 지역복음화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 목사는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키우고 지역을 복음화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 목사는 1982년 전주 다가동 지하 24㎡에서 7명의 성도들과 교회를 개척해 전북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일궜다. 2015년에는 세계성령중앙협의회가 선정한 제12회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 목회자 부문을 수상했다.
원팔연 목사 전주대서 명예박사
입력 2017-05-1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