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명예이장 위촉마을 찾아 영농철 봉사활동

입력 2017-05-09 18:37
NH농협은행 임정수 자금부장(가운데 쌀 포대 든 사람) 등이 8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 내경1리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명예이장 위촉 마을인 충남 당진시 우강면 내경1리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행 자금부 직원들은 우강농협 임직원과 함께 실내에서 자란 어린 모종이 실온에서 잘 적응하도록 하는 경화작업을 했다. 지난해 일손돕기를 했던 논에서 출하된 쌀을 직원 성금으로 구입해 기부하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4월 이 마을과 자매결연한 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농협은행 자금부장이 명예이장, 자금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임정수 농협은행 자금부장은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이웃에게 기부해 뜻 깊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