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부산시교육청, 두 기관 합동 학생 노동인권 강화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고용노동청과 함께 학생들의 노동인권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11일부터 동아공고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17개 특성화고교에서 교사와 학생 4100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노동인권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변호사들이 고용노동청의 청년고용정책을 설명한 후 교사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실습 시 갖춰야 하는 표준협약서와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근로관계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 등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