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정현 세계랭킹 12계단 점프 66위

입력 2017-05-08 17:59

한국 테니스 기대주 정현(21·사진)이 8일 발표된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 세계랭킹에서 전주보다 12계단 상승한 66위에 올랐다.

정현은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오픈에서 개인 통산 처음으로 4강까지 진출해 랭킹 포인트 90점을 받았다. 정현이 6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3월(64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정현의 최고 기록은 2015년 10월의 51위다.

한편 1∼5위를 달리고 있는 앤디 머리, 노박 조코비치, 스탄 바브링카,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의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