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눌음지역자활센터의 ‘더 쓰임’ 사업과 연계해 15일까지 ‘의류 및 소품 특별 기부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수집된 옷과 소품(가구·가전), 신발 등은 자활근로사업단 ‘혼디모앙’에서 세탁과 수선으로 재생산돼 ‘요디 가게’에서 재판매된다. 남은 옷은 외국수출 업체로 보내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에도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특별 판매전’ 을 추진, 재활용품 2101점(600㎏, 소득환산액 600만원)을 기부 받았다.
[로컬 브리핑] 제주시, 의류 등 특별 기부행사
입력 2017-05-08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