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이 예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991년 시작된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원 금액은 4년간 총 12만 달러(1억3615만원 상당)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심사 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순수학문 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한다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고 1, 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 인원을 발표한다. 일주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고 장학금 지원신청서와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제 브리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 박사과정 장학생 모집
입력 2017-05-0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