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울산과학기술원, 24억 투입 원전 안전연구원 양성

입력 2017-05-07 18:53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5년 동안 국비와 시비 등 24억원을 투입해 원자력발전소 안전 분야의 전문 연구원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원은 석·박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원전 운전에 필수적인 주요 설비의 건전성을 평가하고 설비의 교체·개선 관련 기술개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원전 관련 기기와 부품소재 기업, 원전 설계, 안전 해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기업 등에서 실습을 병행해 현장 경험을 쌓고 유관 분야 기업체 현장에도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