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 식중독 조심하세요

입력 2017-05-06 05: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최근 때이른 고온 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품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 발생이 예상된다”며 “매년 6∼8월 실시하던 바닷가 횟집,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특별점검, 빙과 음료 냉면 등 수거·검사 시기를 앞당겨 이달부터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재냉동해선 안된다. 칼 도마 고무장갑은 용도별(육류 어류 채소 등)로 구분해 사용해야 교차오염을 막을 수 있다. 조리된 음식은 즉시 섭취하고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