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역대상 10:14)
“and did not inquire of the LORD.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and turned the kingdom over to David son of Jesse.”(I Chronicles 10:14)
다윗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어린 목동에 불과했습니다. 그 어떤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주님을 신뢰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양떼를 지키기 위해 사자나 곰, 이리떼를 물리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항상 서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은 처음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때의 성실함과 겸손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여호와께 묻지 않음으로써 결국 전쟁에도 패하고 죽임을 당하는 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들은 다윗과 사울의 삶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손호경 목사(정선 고양리교회)
오늘의 QT (2017.5.5)
입력 2017-05-05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