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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200자 읽기] 분노의 본질 탐구
입력
2017-05-05 05:04
독일이 낳은 세계적 철학자이자 ‘철학계의 악동’으로 통하는 저자가 세계사의 수많은 사례를 통해 분노의 본질을 탐구했다. 사람들의 분노가 바꿔놓은 세계사의 장면들을 훑으면서 권력자들이 시민의 분노를 어떻게 이용했는지도 살핀다. 이덕임 옮김, 424쪽,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