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남원 춘향제 개막 7일까지 열려

입력 2017-05-03 17:19
전북 남원 광한루원에서 남원 춘향제가 3일 개막해 7일까지 열린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올해 87회째다. ‘춘향! 사랑으로 너를 그리다’를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예술, 놀이체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장소인 광한루원에 야간 경관조명이 확대 설치됐고 인근 요천에는 꽃단지, 섶다리, ‘사랑의 프러포즈 나무’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