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전남, 청년 귀어가 어장 첫 승인

입력 2017-05-03 17:20
전남도가 청년 귀어가에게 어업 기반인 양식어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귀어가 어장 709ha를 신규 승인했다.

전남도는 올해 어장이용개발계획을 확정하면서 고흥군과 무안군 청년 귀어인 지원 어장 10건에 709ha(김 7건 589ha, 미역 3건 120ha)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위해서는 양식어장 확보가 우선 돼야 하나 기존 어업인과 어장 확보 갈등으로 외부인의 어촌 진입에 장벽이 돼왔다. 도는 귀어를 바라는 청년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청년 귀어인에 대한 어장 확보에 나서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