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화아트페어, 5월 4일 개막

입력 2017-05-03 19:36 수정 2017-05-03 21:12
남윤희 작가의 ‘호작도’

제1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민화 전문 아트페어로 우리 민화의 전통과 현대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한국민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 부스에 600여명의 민화작가가 참여한다. 남윤희 작가의 작품 등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국민화협회 회원전과 민화전문 사립박물관의 소장품 특별전도 열려 전통과 현대 민화를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5일과 6일에는 한국민화학회가 주관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회장이 제1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의 대회장을 맡았다. 홍보대사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맡았다.

홍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