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달 공기청정기 매출이 40억원을 기록하며 이마트 개점 이래 한 달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기청정기 매출(12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공기청정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내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횟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횟수는 86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회보다 크게 늘었다.
[경제브리핑] 이마트, 공기청정기 불티… 月 매출 사상최대
입력 2017-05-0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