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김연경, 터키 여자배구리그 두 번째 정상

입력 2017-05-03 21:05 수정 2017-05-03 21:11
‘배구 여제’ 김연경(29·페네르바체)이 통산 두 번째 터키 여자배구리그 정상에 올랐다. 김연경은 3일(한국시간) 이스탄불 부르한펠레크 볼레이볼살론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터키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1득점을 올려 팀의 3대 0(25-20 25-18 25-23) 완승에 힘을 보탰다. 김연경은 2014-2015 시즌에 이어 두 번째 터키리그 우승컵을 품었다.

당시 김연경은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페네르바체는 이번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