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32)이 2017 프로야구 정규리그 4월 최우수선수(MVP)로 3일 선정됐다. 올해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맨쉽은 개막 후 선발로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NC 마운드를 견고히 했다. 6연승을 장식한 맨쉽은 2014년 SK와이번스에서 활약한 트래비스 밴와트가 세웠던 데뷔 후 최다 연승 기록(5연승)까지 갈아치웠다. 맨쉽은 다승 1위, 탈삼진 4위(35개), 평균자책점 4위(1.69) 등 투수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스포츠 브리핑] NC 맨쉽, KBO 정규리그 4월 MVP
입력 2017-05-03 21:06 수정 2017-05-03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