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5.4)

입력 2017-05-04 00:00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역대상 10:13)

“Saul died because he was unfaithful to the LORD; he did not keep the word of the LORD and even consulted a medium for guidance.”(1 Chronicles 10:13)



기독교인들이 삶 속에서 농담처럼 하는 이야기 중에 “어느 장로님, 권사님이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점집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사울왕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서 인물과 키 어느 것 하나 남부럽지 않은 용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말씀에 의지하지 못했고, 위기가 닥쳐왔을 때 신접한 자를 찾아감으로써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가야 할 성도의 본분을 망각했을 때 사울왕에게 찾아왔던 위기가 우리 자신에게도 다가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손호경 목사(정선 고양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