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베트남·케냐와 식물품종보호 MOU

입력 2017-05-03 17:36
국립종자원은 3일 종자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베트남, 케냐와 ‘식물품종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각 나라에서 시행된 신품종 재배심사 결과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의 종자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려면 품종등록 권리 확보가 필요하다. 국가별로 품종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두 나라에서는 재배심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서류심사만으로 등록이 가능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