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들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업무를 본격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오는 12일부터 증권사들의 초대형 IB 업무 인가 신청을 받는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회사는 만기 1년 이내 어음발행 업무가 가능해진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이달 중 상용화될 예정이다.
[경제 브리핑] 증권사들 초대형 투자은행 업무 7월 시작
입력 2017-05-0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