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소비자물가 안전 유공자에 김동곤(사진) 기획재정부 복지경제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물가업무 관련 유공자 18명에게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체 포상 중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이 대상인 근정포상은 김 과장에게 돌아갔다. 김 과장은 지난해 기재부 부동산정책팀장을 맡을 당시 업무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동산물가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공무원 이외 수상자 비중을 67%까지 올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선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조사팀장 등 민간 부문 수상자가 과반을 기록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올해도 국민들이 물가를 걱정하지 않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물가 안전 유공자 18명에 포상
입력 2017-05-02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