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스타벅스 시간선택제 일자리 직원인 ‘리턴맘 바리스타’ 30여명이 참가했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출산이나 육아 등을 이유로 퇴사했던 전직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스타벅스는 시설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유도 지원키로 했다. 분유 지원금은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인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음료 수익금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음료 1잔당 50원씩 적립돼 2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 30여명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7-05-02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