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다 아시는 하나님,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아브라함을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저와 아기를 도우셨음을 고백합니다.…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부족한 제가 하나님의 전능하신 날개 아래 거하게 하시고 아기도 하나님 은총의 손길 아래 거하게 하소서. 내 평생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오니 이 아이가 살아갈 모는 날들도 하나님의 은총 안에 평온케 하소서.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지라도 악한 자들이 해하기 위해 일어날지라도 하나님께서 생명 싸개로 보호해 주소서. 사람들의 보호와 도움을 기대하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가페 태아기도문(52∼53쪽)/김병태 지음/아가페북스
[책갈피]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자라게 하소서
입력 2017-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