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5.3)

입력 2017-05-03 00:00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역대상 9:33)

“Those who were musicians, heads of Levite families, stayed in the rooms of the temple and were exempt from other duties because they were responsible for the work day and night.”(1 Chronicles 9:33)



성도에게 있어 주님을 찬양하는 일은 기쁨이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특히 찬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분자는 더욱 책임감을 갖고 그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본문은 이야기합니다. 마음에 기쁨을 빼앗긴 채로 찬양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마지못해 살아간다면 이런 비극이 없을 것입니다. 맡은 분야는 다를지라도 각자의 골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잘 활용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우리 모두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의 경주를 다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손호경 목사(정선 고양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