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교회, 아프리카 토고에 불어 성경 9016부 기증

입력 2017-05-02 00:04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서울 덕수교회(김만준 목사·사진 오른쪽)가 아프리카 토고에 불어 성경 9016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만준 목사는 최근 기증식 설교에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바로 성경”이라며 “하나님 말씀의 위력이 토고 사람들을 변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고는 전체인구 750만여 명 중 25세 미만 청소년이 60%를 차지한다. 14세 미만 청소년 중 절반가량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노동을 하며 교회에 출석해도 성경을 갖지 못한다. 토고성서공회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성경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