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는 대학’ 삼육대·인하대 등 교육부, 10곳 선정

입력 2017-04-30 18:27

인하대 등 10개 대학이 교육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이스 플러스)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30일 에이스 플러스 신규 대학 10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선 삼육대 안양대 인하대 등 3곳, 비수도권에선 대구대 동서대 연세대(원주) 우송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7곳이다. 2014∼2016년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이화여대 등 32곳을 합해 42곳으로 늘어났다.

에이스 플러스는 2010년 시작된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 사업’을 확대 개편한 사업이다. ‘잘 가르치는 대학’이란 별칭이 붙어 있다.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대학별로 20억원 안팎(교원 양성대학은 5억원)으로 모두 735억원을 지원한다.

모범적인 학사 행정을 펴는 대학을 골라 지원하는 사업인데 이화여대가 올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