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 중구, 빅데이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입력 2017-04-30 21:40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수급자를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 데이터 23종과 경찰서, 소방서, 복지관 등 관내 8개 유관기관과 협조해 축적한 5종 등 총 28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수급자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찾아낸 대상자는 전화나 방문상담을 통해 실태를 조사한 후 공적지원을 받도록 안내하거나 구의 대표 복지사업인 ‘드림하티’와 연계해 정기결연, 취업알선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