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5.1)

입력 2017-05-01 00:03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역대상 4:9)

“And Jabez was more honourable than his brethren: and his mother called his name Jabez, saying, Because I bare him with sorrow.”(1 Chronicles 4:9)

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머니, 곧 산모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산모의 고통을 겪어보지 않고는 그 고통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야베스’는 히브리어로 ‘고통스러워하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야베스를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생명이 이 땅에 나타나기까지 고통을 이겨내고 낳아주신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현실이 어렵더라도 참고 이겨내서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발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5월의 푸르른 날에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하며 이달의 첫 아침을 여시기를 소망합니다.

손호경 목사(정선 고양리교회)

약력=△계약신학대학원대 목회학석사 △총신대 총회신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