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시니가 보내온 토성의 대기권

입력 2017-04-28 18:18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무인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전송한 토성의 대기 모습. 카시니호는 26일(현지시간) 인류 역사상 최초로 토성과 그 고리 사이로 진입한 뒤 토성의 구름 꼭대기 3000㎞에서 200㎞ 지점까지 '다이빙'하면서 토성의 대기를 근접 촬영했다. 앞으로 카시니호는 22차례 토성의 대기를 탐사한 뒤 오는 9월 대기권과 부딪쳐 산화하는 '위대한 최후(The Grand Finale)' 임무를 마지막으로 20년에 걸친 탐사를 끝낸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