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제26대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유자은(46·여·사진)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 신임 이사장은 건국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장손녀다. 1994년 홍익대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는 전날 유 신임 이사장의 모친 김경희(69) 전 이사장에 대한 대법원 선고(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가 나온 직후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다.
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
건국대 신임 이사장에 유자은
입력 2017-04-27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