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드라마 ‘피에타’ 내달 7일까지

입력 2017-04-28 00:00

극단 약속의연극레퍼토리는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모노드라마 ‘피에타’(포스터)를 공연한다. 피에타(Pieta)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땅에 내려진 아들 예수를 어머니인 마리아가 끌어안고 비통해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모노드라마로 탄생한 피에타는 모자의 비극적 장면이 무엇으로부터 시작됐는지를 극화한 작품으로, 아들의 죽음 앞에선 어머니의 절규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약속의연극레퍼토리는 새로운 작품과 스타일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위해 창작 연극·뮤지컬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