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강남·북 부동산투자자문 센터 개소

입력 2017-04-27 17:48
KB국민은행은 서울 강남과 강북에 부동산투자자문 센터를 동시 개설하고 현장 밀착형 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는 부동산 전문가와 세무사가 상주한다. 부동산 매입·매각, 개발·분양 자문, 세금 상담까지 진행한다. 강북센터는 중구 을지로 내외빌딩, 강남센터는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들어섰다.

국민은행은 특히 한국자산관리원과 제휴해 토지 및 건물가치 분석에 기반한 ‘부동산종합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오지 못하는 원거리 고객을 위해 화상 상담시스템을 갖춰 ‘디지털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시대’를 연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에 온라인 기반의 부동산종합서비스 ‘KB부동산플랫폼’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