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이 세계로 나가길” 비욘세 여대생 장학금 내놔

입력 2017-04-26 18:45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36·사진)가 자신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레모네이드’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예술 분야를 연구하는 여대생을 위해 장학금을 내놨다.

미국 음악잡지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비욘세가 지난해 발표한 곡 ‘포메이션(Formation)’의 이름을 딴 ‘포메이션 장학금(Formation Scholars awards)’을 만들어 예술과 인류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여학생을 돕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비욘세는 “젊은 여성들이 두려움 없이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버클리 음대, 파슨스 디자인스쿨, 하워드대학 등에 주어진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