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남양공원 일원 시유지 1만1500㎡ 부지에 9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전문가 회의와 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1회 추경예산에 용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을 조기에 건립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삼척시,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
입력 2017-04-2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