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행 11:18)로 성령님이 죄인의 마음에 역사해 그 마음이 변화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지(知)·정(情)·의(義)라는 통제센터를 따른다. 마음의 변화는 반드시 우리의 태도와 행위의 참된 변화로 그 진정성을 입증받아야 한다.…사울(바울)은 율법에 순종하여 의를 얻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자기 안에는 선한 것이 전혀 없고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었다.…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그는 즉시 회개하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포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은 온 교회에 퍼졌다.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갈 1:22∼23) 바울의 마음이 변하자 모든 것이 변했다.
예수께서 선포하신 그 복음(48∼50쪽)/폴 워셔 지음/황을호 옮김/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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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