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협력사들 정밀진단 통한 맞춤형 지원 실시

입력 2017-04-26 17:52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해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은 협력사와의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상생을 위해 사내외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협력사별로 정밀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등 협력사들을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 육성 중이다.

2010년부터는 ‘두산중공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협력사 직원에게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부터 부품 국산화 개발, 신기종 공동개발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에 66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사내전문가와 기술고문으로 구성된 ‘경쟁력 강화 지원단’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품질·납기·원가개선 등 혁신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