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독여성리더스포럼 ‘기독여성리더십 영성세미나’ 열려

입력 2017-04-26 00:00

국민일보 기독여성리더스포럼(회장 김승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제4회 기독여성리더십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송순복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영성세미나에서 김형준 동안교회 목사는 ‘영성 있는 여성 리더’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리더는 없던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 홍해를 길로 만들고, 여리고를 길로 만든 자가 리더”라며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과 비전으로 끊임없이 삶을 재충전할 때 이 같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더스포럼은 2014년 11월 국민일보의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기독여성 CEO 모임으로 창단했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여는 등 크리스천 여성들로서 선한 사역에도 힘썼다. 김승자 회장은 “세상 속에서 일터 사역자로 최선을 다하며 화합하고 역동적인 여성 리더로서 주님의 이름으로 선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