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맑은 도시 만들기’ 활동을 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그늘막 쉼터 조성, 중앙연못 친환경 에너지 타일 설치 등을 했다. 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이 10년째 운영하는 대표적 자원봉사활동이다. 5월까지 임직원 2만4000여명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한다. 올해부터 17개국의 해외 임직원도 참여하는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행사로 확대했다. 국내에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과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을 테마로 20여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전 임직원 ‘똘똘’… 10년째 ‘자원봉사대축제’
입력 2017-04-26 17:51